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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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동화 2022. 9. 28. 13:18

경찰, 신림동 고시원 건물주 살해 혐의 30대 세입자 체포

경찰 “범행 동기 수사中…추후 구속영장 신청 방침”피해자 아들 “오전 출근할 때 모친 살아 계셨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 28일 오전 피해자 시신 부검 예정경찰이 70대 신림동 고시원 건물주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긴급 체포했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인 30대 남성 A씨의 동선을 추적해 전날 오후 10시께 서울 성동구의 한 사우나에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A씨는 피해자가 운영하는 고시원의 세입자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다. 추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피해자는 전날 낮 12시 48분께 신림동의 4층짜리 고시원 지하 1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피해자는 의류로 목이 졸리고 손이 묶여 있었다.피해자 아들은 경찰에서 “오전 출근할 때만 해도 모친이 살아계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교사로 인한 목 졸림으로 사인을 추정하고 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피해자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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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뇌물 의혹' 혐의…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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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 이탈에 진술 번복까지… 상근직 군인, 2심서도 징역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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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꺼주세요" 하니까 아버지 같은 공무원 폭행한 20대 여성 신상 + 영상

금연 구역에서 흡연을 하고 있던 여성이 있었다.이를 저지하려고 나선 공무원을 여러차례나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수유역 3번 출구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일어난 사건이다.흡연을 하던 여성은 갑자기 이를 제지당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발로 걷어차고 팔을 꽉 잡고 주먹으로 뒤통수를 가격하는 등 공격을 가했다.폭행 당한 공무원은 충격으로 인해 2주 병가를 낸 상황이다.27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강북구보건소 소속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B씨를 폭행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공무집행방해죄로 입건했다.A씨가 B씨를 폭행하는 장면은 인근 시민에 의해 촬영돼 각종 소셜미디어 및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나갔다.영상을 보면 여성은 검은색의 가죽재킷을 입고 있고 해당 공무원에게 폭행을 여러차례 행하고 있다.팔을 세게 꽉 부여잡기도 하고 발로 정강이 그리고 무릎을 수차례나 걷어차기도 한다.그리고 공무원의 가방을 붙잡으며 뒤통수를 여섯차례나 주먹으로 때렸다.해당 공무원이 "하지마세요"라고 했지만 폭행은 계속됐다. 이를 지켜보면 시민들이 "왜그래, 아가씨!"라고 소리를 치기도 했다.그러자 폭행을 잠시 멈추고“이 사람이 먼저 시비 걸었다. 나는 참고 가려고 했다. 자기가 뭔데”라고 말한 뒤 공무원이 손에 들고 있던 서류철을 갑자기 내리치더니 바닥에떨어뜨리기도 한다.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지하철 이내10m 이내 흡연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러한 적발 과정에서 해당 공무원은 신분증을 달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그 후 여성은 무지막지하게 폭행을 가한 것이다. 강북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폭행을 당한 공무원은“나이가 좀 있으신 분인데 충격이 크신 것 같다.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누리꾼들은 해당 여성의 신상을 궁금해하며 추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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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역 20대 여성’ 아버지뻘 공무원 폭행 논란…결국 경찰 입건

[일요시사 취재2팀] 강운지 기자 = 금연 구역에서 흡연 단속 중인아버지뻘 되는 70대 공무원 B씨를폭행한 20대 여성 A씨가27일, 공무집행방해죄로 경찰에 입건돼조사를 받고 있다.이날 서울 강북경찰서는 서울 강북구 보건소 소속 임기제 공무원 B씨를 폭행한 해당 여성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커뮤니티 및 SNS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A씨는 B씨의 옷을 붙잡고 하체에 수차례 발길질하다가 분이 풀리지 않은 듯 주먹으로 머리를 여러 번 가격했다.주위의 시민들이 말리자 그는 “이 사람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며 폭행을 이어갔다.B씨는 팔로 뒤통수를 감싼 채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했고, 이 과정에서 들고 있던 서류가 바닥에 떨어지기도 했다.B씨는 영상 말미에 충격을 받은 듯 손사래를 쳤다.영상을 올린 시민은 A씨가 B씨를 폭행한 이유가 ‘흡연 단속을 당한 게 기분 나빠서’라고 밝혔다.A씨는 전날, 서울 지하철 4호선 수유역 3, 4번 출구 인근 금연 구역에서 흡연 중 무단투기 단속을 나온 A씨에게 제지당했다.이 과정에서 항변하다가 분을 참지 못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A씨는 이날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폭행을 당한 B씨는 소속인 서울 강북구 보건소에 2주간 병가를 냈으며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강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일요시사>와의 통화에서 “B씨가 평소 성실한 직원이었던 점, 근무지 근처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점에 대해 구청 직원들이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최근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는데, 이번 수유역 폭행 사건으로 인해 공무원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의 기조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했다.누리꾼들은 “법이 가해자에게 유리하니 저런 인간들이 계속 나타난다”“곧 고개 숙이고 기억이 안 난다고 할 것이다”“피해 공무원은 가족들을 생각하며 꾹 참았을 것”이라며 공분했고, A씨에 대한 강력 처벌을 촉구했다.한편 지하철역10m 이내의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직무 수행 중인 공무원을 폭행하거나 협박한 자는 형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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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했다" 어머니 흉기로 찌른 40대 여성 검거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서부경찰서는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4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부산 서구 남부민동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어머니 B씨의 옆구리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를 흘리고 있는 어머니 B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흉기를 압수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어머니가 자신을 무시하고 잔소리를 많이 했다"며 경찰에 범행 동기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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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 이별통보 전 여친 살해 조현진, 항소심서 징역 30년

조현진, 피해자 흉기로 수차례 찔러…집안에는 피해자 어머니도 있어 항소심 재판부 "우발적 범행" 주장 기각…"원심 형 지나치게 가벼워""사이코패스 성향 강해 지속적인 주의 필요…유기징역의 최고 법정형 선고"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조현진(27) 씨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가중됐다.27일 대전고법 형사3부(정재오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15년 부착도 명령했다.조씨는 지난 1월 12일 오후 9시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전 여자친구 A씨 집 욕실에서 A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조씨가 A씨를 욕실로 데려가 문을 잠근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할 당시 집 안에는 A씨의 어머니도 있었다.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느꼈을 충격과 공포는 감히 가늠하기 어렵고, 사건 현장에 있던 어머니는 극심한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조씨가 초범인 점과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생활을 해온 점, 피고인의 나이 등을 (형량에) 고려했다"며 징역 23년을 선고했다.조씨는 2심에서 "피해자 어머니가 계신지 몰랐다"며 범행이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2심 재판부는 "이별을 통보했다는 이유만으로 범행을 준비해 한 시간 안에 실행했고, 어머니가 함께 있는데도 범행을 주저한 정황이 보이지 않는다"며 "원심 형이 지나치게 가볍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검찰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사이코패스 성향이 강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는 감정 결과를 토대로 유기징역의 최고 법정형을 선고한다"고 판시했다.©(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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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돈스파이크, 호텔 돌며 단체 마약 파티…구속영장 신청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강남 일대 호텔을 돌며 단체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28일 경찰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김씨는 지난 4월부터 서울 강남구 일대 호텔 파티룸을 빌려 지인들과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했다.그는 강남구 일대 호텔을 돌며 남녀 지인과 단체로 필로폰을 투약했으며 투약 장소를 수시로 바꾼 것이 경찰 수사망을 피하기 위한 것이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영장실질검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서울북부지법에서 진행된다.앞서 지난 26일 오후 8시쯤 김씨는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됐다.경찰은 '김씨도 마약을 투약했다'는 공범 진술을 확보한 뒤 영장을 발부받아 김씨를 체포했으며 그가 소지하고 있던 1천 회분의 필로폰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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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기로' 돈스파이크, 영장심사 출석…묵묵부답 일관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45, 본명 김민수)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김씨는 28일 오전 10시11분께 검은색 셔츠와 바지를 입고 마스크를 쓴 채 서울북부지방법원에 도착했다.'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 '언제부터 투약했느냐' '호텔을 옮겨가면서 투약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수사망을 피하려는 의도였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서울북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부터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시작한다.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김씨는 지난 26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됐다.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김씨가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정황을 확인해 김씨를 체포했다. 또한 약 1천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30g을 압수했다.김씨는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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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살인’ 이은해 변호인 "경제적 착취? 조건만남 대가로 9년간 2억원 받은 것"

“계곡서 다이빙 거절하지 않은 것은 피해자…이은해·조현수, 사고 인지 후 적극 구호 나서”"검찰, 독 있는 내장 구한 방법 제시 못 해…이은해가 낚시터서 피해자 밀었다는 것 본 목격자 없어""계획 범행? 피해자가 먼저 생명보험 가입 제의…연봉 6500만원, 8억원이면 과하지 않은 설계""조건만남으로 처음 만나 월 200만원씩 준 뒤 가짜 혼인신고까지…건별로 돈 뜯어낸 적은 있어"이른바 '계곡살인'으로 기소된 이은해(31)·조현수(30)의 변호인 홍덕희 변호사는 27일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사망 당시 계곡에서 다이빙을 거절하지 않은 것은 피해자였고, 이들은 피해자의 구조에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하며 검찰의 객관적인 수사를 요구했다.홍 변호사는 특히, 이은해가 피해자인 남편 윤 씨를 경제적으로 착취한 것 아니냐는 검찰의 주장에 대해 "이은해가 윤 씨를 만나면서 약 9년간 월 평균 200만원대, 2억원대의 돈을 송금 받은 것이고 이는 조건만남의 대가"라며 "이은해가 미성년자 시절 조건만남으로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이후 시간제한 없이 월 200여만원을 주게 됐고, 빚 청산을 위해 가짜 혼인신고까지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건별로 사유를 만들어 이은해가 윤 씨에게 돈을 뜯어낸 적은 있다"고 전했다.홍 변호사는 “윤 씨는 다이빙 지점까지 계속 다이빙을 하겠다며 올라갔다”며 “이은해는 사고 인지 후 구명조끼 등을 물에 던지고 119에 신고했다. 조현수는 물 속을 수색하면서 윤 씨를 찾기 위해 노력했으며, 119가 왔을 때 저체온증으로 윤 씨와 함께 병원에 실려갔다”고 주장했다.그는 복어독 살인미수 혐의와 관련해서도 "검찰은 무엇보다 밀복의 독이 있는 내장을 이은해가 구한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은해는 통복어를 구입해 회를 친 적도 없고, 횟집 주인이 내장을 건네준 적도 없다. 검찰이 주장하는 텔레그램 내용은 조현수가 이은해의 기분을 풀어줄 의도로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낚시터 살인미수 혐의와 관련해선 “윤 씨가 술에 취해 낚시대 위에서 실족해 당시 소변을 보고 있던 조현수에게 넘어지면서 함께 물에 빠진 것”이라며 “윤 씨가 수영을 해서 올라왔고, 이은해가 윤 씨를 밀었다는 것을 본 목격자가 없다”고 반박했다.검찰은 현재, 이은해·조현수가 윤 씨 명의로 든 생명보험금 8억원을 노린 계획적인 범행이라고 판단하고 있고, 재판 과정에서 구호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사실이 부각됨에 따라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도 추가해 공소장을 변경했다. 이들의 결심공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다음은 홍덕희 변호사와의 일문일답.▲검찰은 이은해가 다이빙을 하기 싫어하는 남편 윤 씨를 강요해 물에 뛰어들게 했고,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윤 씨를 구조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판단하고 있다.-당초 여행은 윤 씨를 빼고 6명이 놀러가기로 했으나 당일 새벽 윤 씨가 이은해와 다툰 후 계곡에 합류하게 됐다. 이은해가 윤 씨에게 ‘다이빙을 할 것인지’ 물어봤는데, 윤 씨는 거절하지 않았고 다이빙 지점까지 계속 다이빙을 하겠다며 올라갔다. 이은해는 사고 인지 후 구명조끼 등을 물에 던지고 119에 신고했다. 조현수는 물 속을 수색하면서 윤 씨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119가 왔을 때 조현수는 저체온증으로 윤 씨와 함께 병원에 실려갔다.▲검찰은 텔레그램의 대화 내용을 근거로 이은해·조현수가 밀복의 독이 있는 내장을 이용해 살인을 시도했고, 저수지 낚시터에서도 이은해가 윤 씨를 밀어 살인을 시도했다고 주장한다.-검찰은 밀복의 독이 있는 내장을 이은해가 구한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은해는 통복어를 구입해 회를 친 적도 없고, 횟집 주인이 내장을 건네준 적도 없다. 검찰이 결정적인 증거로 제시하는 텔레그램 대화 내용도 이은해와 윤 씨가 다툰 이후 조현수가 이은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한 것이다. 낚시터의 경우도 이은해가 윤 씨를 밀었다는 것을 본 목격자가 없다. 윤 씨는 술에 취해 낚시대 위에서 실족해 소변을 보고 있던 조현수에게 넘어졌고 함께 물에 빠졌다. 윤 씨는 수영을 해서 올라왔다.▲검찰은 이은해·조현수가 윤 씨 명의로 든 생명보험금 8억원을 노린 계획적인 범행이라고 판단하고 있다.윤 씨가 이은해에게 생명보험 가입을 제의했다. 최초 보험설계안은 보험금 총액 10억원, 월 보험료 70만원대 중반이었는데, 이은해가 월 보험료가 부담된다며 보험료 조정을 요구했고 보험설계사가 총액 8억원, 월 보험료 30만원대 초반으로 조정했다. 생명보험금 총액은 보통 10년을 더 생존할 것으로 가정하고 설계하는데, 6500만원에 달했던 윤 씨의 연봉과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8억원 설계는 과다하지 않다. 보험설계사를 통해 55세, 60세, 65세, 70세, 80세 등 복층형으로 설계했다.▲이은해가 윤 씨를 경제적으로 착취했다고 검찰은 주장한다.이은해가 윤 씨를 만나면서 약 9년간 월 평균 200만원대, 2억원대의 돈을 송금 받았는데, 이는 조건만남 관계로 받은 돈이다. 이은해는 미성년자 시절인 2007~2008년경 조건만남으로 윤 씨를 처음 알게 됐다가 미혼모가 되면서 연락이 끊겼는데, 2011년 조건만남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윤 씨를 다시 만나게 됐다. 이후 조건만남 관계를 이어 오다 윤 씨가 시간제한 없이 월 200여만원을 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후 윤 씨가 데이트 비용으로 발생된 빚을 집으로부터 얻기 위해 이은해에게 가짜 혼인신고를 부탁했다. 이은해는 혼인생활은 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가짜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 다만 건별로 사유를 만들어 윤 씨에게 돈을 뜯어낸 적은 있다.©(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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